2019. 10. 24. 러브에코의 하루 | 저탄수 올리브유 참치김치 컬리 볶음찹, 과카몰리 계란토스트
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@loveecho 러브에코입니다!💗
2019. 10. 24.
러브에코의 하루
완전히 저탄고지 식단을 잘 지킨 하루였어요. 중간에 사실 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어서 제로베이커리에서 주문한 저탄수화물 크림치즈 타르트도 먹었는데, 타르트 먹을 생각에 너무 기뻐서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요! 저탄고지를 할 때마다 느끼는건,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체중은 덤으로 빠진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.
점심 식사: 키플 냉동 도시락 올리브유 참치김치 컬리 볶음찹, 고등어
아침에 아이들 식사 준비할 때 제 고등어도 함께 같이 구워놨어요. 그런데 막상 고등어만 먹으려고하니 너무 적어서 급하게 쟁여둔 냉동 도시락을 꺼냈어요. 냉동 도시락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는 않지만, 이렇게 급할 때 먹기에는 참 좋아요. 이게 없었다면 급하게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밖에서 사먹을 수도 있잖아요. 가끔 냉동식에 비상식량(?) 개념으로 두었다가 간단히 뎁혀먹기 참 좋은것 같아요.
컬리플라워로 마치 볶음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내는 메뉴인데, 매콤하고 맛있었어요. 그런데 저것만 먹으면 양이 너무 적을 것 같아요. 저는 고등어랑 같이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.
냉동 도시락을 먹더라도 저는 꼭 접시에 담아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. 매 끼니를 저에게 대접해준다는 느낌으로, 저를 사랑하는 방법을 식사할 때 실천하고 있어요.
키플 식단 프로그램: 과카몰리 계란토스트
이 메뉴는 원가 푸짐해 보이지 않아서 살짝 걱정했었는데, 와... 포만감이 엄청나더군요. 아몬드로 만든 빵과 아보카도와 계란의 조합이 어우러져서 그런지 진짜 포만감 있는 식사였어요. 밤 늦게 12시까지도 만족스러운 포만감이 느껴지더군요. 식사를 5시쯤 조금 일찍했는데도 불구하구요.
그리고 제가 원래 아보카도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, 소스와 계란을 넣어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으니 진심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^^;; 예전에 제가 직접 요리를 해서 키토(저탄고지)를 할 때는 메뉴가 늘 비슷해서 물렸는데, 이번에는 매 식사마다 너무 기대되요. 오늘은 어떤 맛있는 메뉴를 먹을까?하는 즐거운 기대를 가질 수 있죠. 특히 저같이 회사를 안다니고 집에서 일하거나 가정주부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힐링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키플로 부터 식단을 제공받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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